올해 2월 운좋게 대기업 계약직 6개월 정도 해서 재택도 6개월 가량했음. 그 기간에 대략 500만원을 모으고 학자금도 거의 다 갚아서 이제 100만원도 안남음. 진짜 자린고비처럼 살았고 잘했다고 생각함. 중간중간 돈 벌어보겠다고 미국주식 시작했는데 at&t 배당금 보고 시작해서 겨우 몇 천원씩 배당금 받고 후퇴함.. 몇천 원이 땅파면 나오겠냐는 말씀이지만 그 돈 빼서 하락장에 뭐라도 주웠으면 단위가 만으로 변했겠지. 껄무새 오지게 염불외게 된다.
올해+작년 넣었던 이력서인데, 정확히 말하면 올해 5월쯤부터 똥줄타서 여기저기 넣었다. 여기서 단 3개빼고 서탈이다. 자소서 사이트에 바로 제출한 기업도 있어서 여기있는 게 전부는 아니다. 이정도면 졸라 적게 넣은 거라는데 얼마나 더 넣어야 하는 지ㅋㅋㅋ 어휴 이렇게 취업해봤자 월200 똥꼬쇼 하면서 벌텐데 현타온다. 그래도 뭐라도 해야지^^ 오늘 저녁도 자소서 쓰러 갑니다. 진심 이렇게 백수로 오래 살면 인생 망할듯 올해 안에 취업 제발 하자.
이력서 지원하는데 만 25세라고 해줘서 기분 오지게 좋고. 근데 여러분들 티스토리는 블로그 글씨체 서식 적용을 도대체 어디서 하는 걸까요? 이력서만 작성하고 찾아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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