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봉쓰/이모저모고모
번아웃인줄 알았으나 그냥 무기력
현재 회사에서 근무가 벌써 7개월이 됐다. 아직 나는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것 같은데, 메인 프로젝트를 2~3개 맡은 담당자가 됐다. 5월 마지막 주는 정말 바쁠 거 같은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벌써 걱정이 된다. 어제는 같이 일하는 개발자와 업무를 진행하다가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게 말로만 듣던 기획자의 숙명인가(?) 꿈에서 원형 탈모가 갑자기 생겼고, 피부에는 엄청난 트러블이 일어났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걱정하는 마음으로 출근했던 오늘 하루는 어찌저찌 잘 흘러갔다. 결국에 모두 지나간다. 내가 그토록 바랬던 목표임을 잊지 말고 나의 통장 잔고와 함께 킵고잉! 주말에는 오랜만에 광화문 디타워를 가고, 교보문고를 가고, 수영복을 새로 장만하고, 오리발을 사야겠다. 그리고 엄마와 데이트도..
2023. 4. 28.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