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BUCKS CAKE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산책 후 스타벅스에서 케이크를 샀다. 원래 투썸에서 사고 싶었는데 동네에 없기 때문에.. 원래 기본적인 치즈케이크를 사려고 했는데 스트로베리 티라미수 얘가 시선을 쏴악 끌어서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격은 7500원으로 굉장히 비싸다. 내 경우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있어서 차액만 결제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가루가 텁텁해서 티라미수를 선호하지 않는다. 근데 스타벅스 스트로베리 티라미수는 가루도 없어 보였고 안에 필링이 가득 들어 있다는 점에 끌려서 구매하게 되었다. 맛은 과연 어떨지?
케이스를 열어보니 더 맛있게 보였다 히히. 아 이건 뜯고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 스타벅스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었다. 이래서 7500원이나 하는 건가요?
그리고 먹었다. 맛을 설명하자면? 티라미수 특유의 포슬포슬함+치즈+딸기 맛이다. 맛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딸기도 맛있는 딸기를 사용했는지 정말 달았음. 아메리카노랑 먹으니 천국의 맛!!
" 점수는요? "
80점..!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케이크는 비싸고 가격값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어퍼컷을 날릴만큼 맛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나 가격. 가격이 하다못해 6000원만 되더라도 음식을 먹고 느끼는 효용값이 더 올라갈텐데.. 가격때문에 -20점!
나처럼 케이크를 챙겨먹는 소소한 기쁨을 모두 누리길 바라며 메리 크리스마스 'u'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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